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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‘술렁’…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유료 전용
※오디오 재생 버튼(▶)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. ‘공시 공화국’이란 말, 들어보셨나요? 2010년대 2030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몰리면서 나온 말입니다. 일반 공무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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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현오가 키운 ‘조국 오른팔’? 황운하 ‘룸살롱 황제’ 처넣다 유료 전용
━ 어이, 나 좀 도와줘. 느리고 굵직한 저음. 조현오(전 경찰청장)의 음성이었다. 조현오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어 경찰청장까지 연거푸 맡으면서 비리 경찰과의 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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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천만원 더 줘도 서울 안갑니다" 이런 시골 의사들의 비결 [지역의료, 희망있다]
“내가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이 병원에서 계속 진료해 주세요.” 최준(54) 거창 적십자병원장은 요즘 들어 70, 80대 초고령 환자들에게서 부쩍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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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장관의 말
일본 도쿄(東京)의 데이코쿠(帝國)호텔에선 지난 10일 저녁 일부 한국 인사와 일본의 정부.공공기관.경제계.언론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'한.일 우정의 밤' 행사가 열렸다.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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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6. The long face
기운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할 때 우린 '어깨가 처지다'라고 말합니다. 이를 영어에서는 long과 face를 가지고 표현합니다. A:Hi, Susan. Why the long f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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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위해 야간전시· 휴일개관 시도|호당 10∼25만원 소장작가 기획전늘어
○…봄시즌 개막과 함께 화랑들의 문턱 낮추기가 한창이다. 종래 재력이 큰 기업가나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판매에 힘써왔던 화랑들이 중산층 샐러리맨들을 새 구매층으로 끌어들이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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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영어 특기로 대학 가기?내신·인증성적 신경써야”
지난해 IEWC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노현양과 김해인양. 이들은 영어 잘하기의 핵심은 자신감 이라고 입을 모았다. (사진)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@joongang.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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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③ 놀면서 크는 ‘심플렉스인터넷’
심플렉스인터넷 이재석 대표는 “잘 쉬어야 일도 잘 한다”고 말한다.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춰 놓은 이유다. 왼쪽부터 김민정·이민혜 사원, 이재석 대표, 김형선·이지현 사원. [김성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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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신인문학상/소설 부문 당선작] 손 - 이시은
[일러스트=김태헌]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.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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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부심? 세종시에 가고 싶어 가나”
자부심일까,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일까. 이르면 2012년 말부터 세종시로 ‘이사’를 떠나야 하는 공무원들 얘기다.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2일 정부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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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버터 냄새 난다지만… 난 육개장 출신"
■“이젠 ‘고통 없는 죽음’뿐이다” “미스터 바티야. 당신이 그렇게 우긴다면 이제 남은 것은 ‘고통 없는 죽음(painless death)’뿐입니다.” 한ㆍ미 자유무역협정(F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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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괴담 공포…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
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(孤行)이 될진 몰랐다.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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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쑤성 우시(無錫)~전장(鎭江)
▲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(孤行)이 될진 몰랐다.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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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과장님, 이젠 노란 머리가 대세랍니다
[TV 속 패션 읽기] 드라마 '김과장' 남궁민의 오렌지빛 헤어스타일 대기업 경리 과장인 김성룡(남궁민)은 밝은 오렌지빛 염색 머리를 새로운 직장인의 헤어 스타일로 제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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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
━ [더,오래] 오민수의 딴생각(3) A는 나를 '오 주임님'으로 기억한다. B는 나를 '오 대리님'으로 기억한다. 아주 오래전 직급으로 기억하는 그들은 더는 나의 부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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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기견 냉동고에 넣고 "살까 죽을까" 내기한 청주 동물보호센터장
유기견 자료 사진.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. [뉴스1] 청주시에 있는 반려동물보호센터 센터장이 구조된 유기견을 냉동고에 넣어 죽게 하는 등의 학대 혐의로 고발당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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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식은 '더치' 퇴근은 '눈치'…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
웹드라마 '좋좋소'의 면접 장면.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. 유튜브 '이과장'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. 우여곡절 끝에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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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 대학생 인턴 "회식은 참 독특한 경험"
외국인 대학.대학원생들로선 무척이나 낯선 체험이었을 게다. 그냥 한국 기업에서 일해보는 것만 해도 진귀한 경험이었을 텐데, 삼겹살 회식자리까지 끌려다녔다니까. SK그룹의 '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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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돈과 결혼' 골드미스의 속내는
얼마 전 데릴사위를 찾는 고액 자산가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골드미스 네 명이 맥주잔을 앞에 놓고 둘러앉았다. 장맛비가 때 이른 더위를 녹인 6월 하순의 어느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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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비즈니스 매너 몇 가지만 알면 당신도 '에티켓 맨' '센스 우먼'
신입 사원이 우연히 회사 사장님과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다. 일단 정중히 인사는 드렸는데 그 다음 처신이 쉽지 않다. 도대체 엘리베이터 안의 어디가 말단인 내가 설 자리일까. 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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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25. 인생의 기로
일본 니혼대 연구실 앞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 필자(右). 의사가 된 뒤부터 환자 진료가 사실상 내 인생의 전부였다. 특히 미국 유학을 다녀온 뒤 6~7년 동안은 그야말로 '환자 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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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조 고검장 "삼성에서 돈 받은 사실 없다"
'안기부 불법 도청 녹취록'내용이라며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으로부터 삼성의 떡값을 받은 의혹이 있는 것으로 거명된 홍석조 광주고검장이 "돈을 받은 사실도 없고, 어떠한 청탁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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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재민,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?…"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"
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'적자 국채 발행 압력'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. [중앙포토]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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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리콘밸리 금언]실리콘밸리는 자생했다
박세리 선수의 경우는 여러 면에서 벤처 투자의 성공담을 닮았다. 그러나 운동에 소질이 있는 사람을 일찍 알아보고 길러내는 스포츠 투자가 단일 종목 경기라면 벤처 투자는 10종.20